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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 만에 40%대로 추락한 文 대통령 지지율…30대·50대‧중도층 하락 주도

- 부동산대책·인국공 논란 겹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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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포
기사입력 2020-07-02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202071주차 주중집계. (=리얼미터 참조)  ©

 

2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07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6월4주차 주간집계 대비 3.9%p 하락한 49.4%로 나타났다.

 

 

6주 연속 하락세로 <리얼미터> 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로 나타난 것은 지난 3월 3주차 조사 이래 15주만에 처음이다.

 

부정평가도 3월 3주차 조사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 오차범위(±2.5%포인트) 내로 좁혀졌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4%포인트 오른 46.1%로 집계됐다. 이 역시 3월 3주차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모름·무응답은 0.6%p 증가한 4.6%로 조사됐다.

 

긍정평가 중 ‘매우 잘함’은 29.1%, ‘잘하는 편’은 20.2%다. 부정평가 중 ‘매우 잘못함’은 29.2%, ‘잘못하는 편’은 16.9%다.

 

그 동안 22차례나 대책을 쏟아냈음에도 불구하고 그칠줄 모르는 서울 집값 및 수도권 아파트값의 재(再)폭동 등 부동산정책의 실패,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논란, 국회 원(院)구성을 둘러싼 여야 갈등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부산·경남과 30대·50대, 중도층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6월 4주차 주간집계(53.3%)보다 7.0%포인트 하락한 46.3%, 경기·인천에서는 4.7%포인트 떨어진 49.3%의 지지율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6월 4주차 주간집계(53.9%)에서 7.4%포인트 하락한 46.5%, 50대는 4.8%포인트 떨어진 49.4%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는 6월 4주차 주간집계(49.5%)보다 5.9%포인트 내린 43.6%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지난 29일부터 1일까지 사흘 동안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8,370명에게 전화를 시도해 최종 1,507명이 응답을 완료(응답률 3.9%)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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