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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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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
기사입력 2018-03-16

대한민국 국민의 야식과 술자리를 책임지고 있는 치킨, 지금 이 순간에도 수 많은 치킨매장이 생겨나고 문을 닫고 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원하고 찾는 만큼 치킨 브랜드의 수도 점점 증가 하고 있는데 그 수가 전국에 무려 3 6,000개가 넘는다고 한다.

 

이 숫자는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보다도 많다고 하니 엄청난 숫자임은 분명하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연평균 9.5% 국내 치킨전문점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하는데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치킨에 대한 많은 수요를 가지고 있다는 것 또한 알 수 있다.

 

다른 시각에서 볼 때 생계형 창업으로 치킨이 가장 인기가 있다는 점이기도 하다.

 

 

▲     © 위드위너스

 

출처 : 교촌치킨 트위터

 

 

그 많은 치킨 브랜드 중에도 교촌치킨은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중 하나이다. 그렇지만 성공적이였다는 수식어가 달리기 이전에는 교촌 또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어느 치킨브랜드 보다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다른 치킨브랜드보다 양이 적다, 튀김 옷이 얇다, 배송시간이 늦다, 가격이 비싸다 등 이와 같은 꼬리표가 항상 존재했고, 소비자들에게 많은 지적을 받아왔던 것 이다.

 

그렇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매출로 상승시킨 교촌만의 마케팅 전략이 있었고 그로 인해 소비자들은 긍정적인 인식으로 변화되기 시작했다.

 

 

 

교촌치킨 브랜드를 위기에서 기회로 만들게 된 마케팅 전략을 살펴보자

 

첫 번째. 양이 적다?

교촌은 다른 브랜드보다 치킨의 조각이 많다고 표현했다. 타 브랜드의 조각이 12조각 미만인 것을 감안하면 교촌은 25조각으로 상대적으로 많다고 전했고 소스를 붓는 타입이 아닌 바르는 타입이다 보니 조각이 작을수록 기름기가 빠지기 쉽고 잘 스며들고 먹기 편하다고 이야기 했다.

 

두 번째. 튀김 옷이 얇다?

교촌에서는 튀김 옷이 얇은 이유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다. 튀김과정이 2번인데 두 번 거치는 이유는 원육의 수분과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하여 느끼함을 덜어주는 과정이고 튀김부스러기를 최소화 시키기 때문에 튀김 옷이 얇다고 느낄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

 

세 번째. 배송이 늦다?

그 이유는 75번의 붓질에서 만들어 진다고 설명했다. 치킨의 맛을 위해 두 번 튀기는 과정과 소스를 붓는 형태가 아닌 75번의 붓질로 한조각 한조각 만들어진 교촌만의 특유의 맛을 살려내기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네 번째. 가격이 비싸다.

소비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이 가격이였다. 이에 따른 해결책을 교촌에서는 브랜드 광고비를 낮추고 본사에서 일부 가맹점에게 부담되는 비용을 부담한다는 정책으로 가격을 고수하게 되면서 소비자에 대한 불만과 가맹점들의 어려움을 한번에 잠재웠다.

 

 

▲     © 위드위너스


출처 : 교촌치킨 홈페이지

 

 

이처럼 대부분의 브랜드가 문제점을 덮기 위해서 발 빠르게 뛰어나지 그 문제점을 가치로

승화시킨 경우는 많지 않다.

 

교촌치킨의 약점이라고 불려오던 소비자들의 불만과 지적을 인지하며 꾸준한 브랜드 마케팅

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변화하려는 교촌치킨을 가치 있는 브랜드로 인정한다.

 

창립이래 교촌치킨이 다른 브랜드들 보다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그만큼 소비자들이 교촌치킨의 맛을 인정하고 기대가 되는 브랜드로 인식하고 있기에 나온 관심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위드위너스. 김수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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