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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순 여사 비서' 출신…김혜성 전 의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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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한
기사입력 2023-11-24

김영삼(1927∼2015) 전 대통령의 임기 내내 영부인 손명순 여사의 비서로 활동한 김혜성(金惠聖) 전 의원이 23일 오후 3시께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68세.

 

경기 화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홍대사대부속여고, 숙명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야금 근무를 거쳐 서울시립대·숭실대·숙명여대 등에서 강사로 일했다. 1987년 신민주공화당 여성부장을 거쳐 1990년부터 민주자유당 여성국 정책부장·기획부장으로 활동했고, 김영삼 대통령 임기 내내 영부인 담당인 대통령 제2부속실 국장으로 손 여사를 지근거리에서 챙겼다.

 

2008년 친박연대 여성국장을 맡았고, 2009년 제18대 국회의원 비례대표직을 이어받았다. 국회에선 다문화가족정책연구포럼 대표의원 등을 맡았다. 최근엔 한국여성의정 감사 겸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객원교수 등으로 활동 중이었다. 23일에도 한국여성의정이 주최한 강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손 여사와 동갑인 어머니 박기숙씨와 동생 김연수(지우테크 대표)·김지수·김영정씨 등이 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26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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